맛동산 꿀단지. (제공: 해태제과)
맛동산 꿀단지. (제공: 해태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맛동산의 첫 봄맛”… 해태, 봄시즌 에디션 ‘꿀단지’ 출시

해태제과가 올 봄에만 맛보는 맛동산 시즌 에디션 ‘꿀단지’를 출시한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제품이 나온 것은 출시(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맛동산 특유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면서도 산뜻한 봄맛을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아카시아꿀’이다. 야생에서 자연 그대로 채취돼 꽃향기와 달콤함도 그만큼 진하다. 봄 제철 맛으로 즐기는 달달한 꿀맛이 담겨 이름도 ‘꿀단지’다.

겉이 아니라 반죽에 아카시아꿀이 더해져 꿀향이 깊게 배였다. 덕분에 산뜻한 달콤함이 듬뿍 담겨 차나 커피와 함께 봄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량 국산 아카시아꿀만 사용돼 진한 꿀맛을 살린 것도 강점이다. 수입산보다 원가가 높지만 더 부드럽고 깔끔한 꿀맛에 꽃향도 진하다.

여기에 오리지널의 시그니처인 땅콩 대신 아몬드가 올라가 한층 고급스러운 달콤고소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겉면에는 설탕보다 결정이 더 큰 ‘크리스탈 슈가’가 뿌려져 톡톡 터지는 이색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맛동산 꿀단지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숲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 대량 실종된 꿀벌들의 빠른 개체수 회복을 위해 숲을 살리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바삭한 고소함을 산뜻한 아카시아꿀로 즐길 수 있는 봄 맛동산”이라며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고 트렌드까지 맞춘 젊은 맛동산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제공: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만우절 맞아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선봬

파리바게뜨가 만우절을 맞아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카스테라’를 수세미로 구현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굿즈는 다가오는 만우절을 앞두고 MZ세대 중심의 펀슈머(Fun+Consumer,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돼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카스테라’의 모양과 색감이 구현된 수세미 페이크 굿즈로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과 색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또한 카스테라 수세미는 코코넛 껍질과 셀룰로오스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수세미로 코코넛껍질은 눌러붙은 음식이나 기름때 등도 편리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셀룰로오스 섬유는 스펀지처럼 흡수력이 좋아 거품이 잘생겨 설거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리바게뜨는 오늘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2만원 제품교환권 구매 시 카스테라 수세미를 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는 SPC그룹 통합 배달 앱인 ‘해피오더앱’에서 가능하며 내달 1일 이후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수세미 현장 판매는 만우절인 4월 1일부터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최근 선보인 굿즈들이 인기를 얻으며 굿즈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 ‘프랑스 정통 마카롱’을 기념해 마카롱 모양과 색감이 구현돼 준비된 굿즈인 ‘마카롱 블루투스 스피커’가 온라인판매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올초 임인년을 맞아 출시한 ‘춘식이 어흥 쿠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춘식이 어흥 쿠션은 검은 호랑이해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호랑이 탈을 쓴 모습이 입체적으로 구현된 앙증맞은 디자인의 쿠션으로 말랑하고 포근한 촉감에 넉넉한 사이즈로 선보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부 매장에서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다.

또한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 권은진)’와 협업해 선보인 캔버스 재질의 보냉백 굿즈인 ‘런치쿨러백’은 사키 작가 특유의 패턴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러블리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춰져 데일리백으로 쓰기에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파리바게뜨 굿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이색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 (제공: LG생활건강)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 (제공: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살균소독제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 출시

LG생활건강이 ‘피톤치드’로 유명한 편백나무 성분이 들어갔으며 살균과 탈취에 향기까지 더해주는 살균소독제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씻거나 닦아내기 어려운 물건에 뿌리기만 하면 세균 제거는 물론 기분까지 좋아지는 홈스프레이다.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는 매번 씻기 힘든 문고리, 두꺼운 겨울옷, 소파 등에 뿌려주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는 살균과 동시에 세균 번식까지 막는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 트리메탈아민 등을 99% 없애주는 탈취 기능으로 화장실, 주방의 물체들에 향기를 주기도 좋다. 머리 아픈 향수향이 아닌 싱그러운 숲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

아우라 브랜드 관계자는 “살균과 향균, 탈취와 향기까지 특별한 선물을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로 만날 수 있다”며 “필요한 곳에 ‘칙’ 뿌리기만 하면 숲 향기 가득한 평화롭고 휴식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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