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입구 전경 ⓒ천지일보 2021.12.20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입구 전경 ⓒ천지일보 2021.12.20

“코로나19 속에서 값진 성과 달성해”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2회 기념식을 맞은 건설기술인의 날은 국내 92만명의 건설기술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열렸다. 건설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건설 관련 단체장 등 299명이 참석해 건설 발전에 공로를 세운 42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경수 ㈜유신 회장에게 돌아갔다. 전 회장은 국내 교통망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오병삼 ㈜누리플랜 부회장이 수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국내 수주 200조원과 해외 수주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든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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