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기획위원회의 세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원장으로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임명됐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전날(24일) 총 31명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상임 기획위원으로는 강승규 전 의원, 국민의힘 구자근‧윤창현‧정동만 의원, 김상혁 제주연구원 원장이 임명됐다.
기획위원으로는 김수혜 전 쿠팡 전무와 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 국민의힘 김재식 서울시당 구로갑 당협위원장, 이상래 전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박주희 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 국민의힘 손영택 양천을 당협위원 등 총 16명이 활동한다.
청년 기획위원으로는 강호승 TY미디어 대표,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국민의힘 이혜령 전 홍보국 당직자 등이 임명됐다.
신 대변인은 “선거과정에서 당선인이 국민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며 새 정부 정책과제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키는 역할과 국민과 소통하고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역할 하게 된다”며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기획위가 당선인의 약속 내용 중 당장 해결 필요한 문제, 지역 현안, 분과에서 다루기 힘든 문제 보완, 정책, 국민들과 소통, 법률 대응 등 정무적 역할과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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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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