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북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지역 결식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반찬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2.3.24
강원 정선 북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지역 결식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반찬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2.3.24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북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호)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지역에서 결식 우려가 높은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계절과 절기에 맞는 영양과 균형 있는 특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맛집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는 외식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에 24일 협의체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열 1리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반찬 제작소’ 가게에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삼계탕과 건강식 3색 나물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분기별 1회씩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유병호 민간위원장은 “식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이 북평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더욱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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