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대구시의원(국민의힘·달성1선거구)이 22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달성군수로 출마한다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사무소)ⓒ천지일보 2022.3.22
강성환 대구시의원(국민의힘·달성1선거구)이 22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달성군수로 출마한다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사무소)ⓒ천지일보 2022.3.22

34년 쌓은 행정… 군민 모두 잘살게 헌신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강성환 대구시의원(국민의힘, 달성1)이 22일 현직 대구시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달성군수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강 의원은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를 위해 달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내 삶을 바꿀 첫 번째 군수’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모두가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경제 정책을 실현하겠다”라며 “저를 키워준 고향 달성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여건을 확충과 미래형 교통망 건설 ▲전국 최대 규모의 캠핑장을 조성해 비슬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문화 스포츠중심 힐링 도시 육성 ▲중견기업 유치 및 일자리 1만여 개 창출 ▲농업생산 기반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 및 직거래 장터 조성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급속하게 변화할 달성군의 지역을 잘 알고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군민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4년간 의정 활동 경험으로 쌓은 지방과 중앙의 인맥을 활용해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달성을 꼭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대구 대표 첨단 도시의 위상을 이어 가겠다”라며 “실질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광범위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획기적인 달성의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구지중·대구농림고·방송통신대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사읍장, 하빈면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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