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2022.03.18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2022.03.18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최근 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날 권 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고맙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대통령직 인수라는 막중한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우리 인수위원들께서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측은 권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마스크 쓰고 점검했으며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접촉이 없던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밀접 접촉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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