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립적으로 진화심리학 연구와 번역가로 꾸준히 활동해오던 중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진화심리학’에 국내에 존재해온 수많은 번역서의 부정확성을 꼬집고 50여권의 번역성 대한 비판을 실었고 그 중 서적 스티븐잡스(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의 번역 비판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페미니스트가 매우 불편해할 진화심리학’을 출간하고 독자들에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인종의 진화에 대해 할말은 하는 재야 학자의 용기라는 신선한 호응을 얻어낸다. 이 책은 그 후속작으로 진화심리학을 둘러싼 논란과 뜨거운 쟁점들을 다루면서 진화심리학을 조롱하는 이들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를 흥미로운 스토리로 담아냈다.

이덕하 지음 / 고유명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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