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다가오는 23일부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2.3.18
전북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다가오는 23일부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2.3.18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다가오는 23일부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상반기 지원물량은 25대로 지난해보다 10대 확대된 규모다. 보조금액은 차량규모에 따라 경형기준 최대 140만원, 대형기준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남원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개인(사업자 포함)과 관내에 등록된 법인·단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지원물량의 20%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장애인 등을 우선지원하고 10%는 배달용 차량으로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은 접수 기간 내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남원시청 환경과로 자동 접수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4월 8일까지며 지원대수를 초과해 접수될 경우는 신청자만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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