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 사무실에서 한국남동발전 등 회원사·관계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17
17일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 사무실에서 한국남동발전 등 회원사·관계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17

석탄재 등 자원순환 촉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사 등 12개사가 회원으로 있는 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는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임원 선임 등 주요안건을 의결했으며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석탄재 등 발전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식하고 재활용 확대와 환경보전을 위한 정보교류·연구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출범한 단체다.

올해는 주요사업으로 발전부산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기술세미나 개최, 교육과정 운영, 업무편람 제작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발전부산물 재활용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관계기관들과 정책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탄소중립 연계 자원순환 기술정책 연구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규 협회장은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기술 정보교류,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열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홍보 활동으로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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