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2.3.16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2.3.16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 주관 저출산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에서 ‘단북 우리동네 아이+ 키움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의성군은 사업비 1억 5000만원 확보와 더불어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경북도 자체심사, 2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 최종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성군은 ‘단북 우리동네 아이+ 키움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단북면 이연리에 위치한 유휴공간인 단북초등학교 관사 공간을 돌봄 사각지대 유소년층을 위한 주민주도형 아동돌봄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군의 미래인 유소년층을 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의성군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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