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2022년 횡성군 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 활동공간으로 역할을 부여해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고,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공방, 플라워숍, 카페 등 민간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만 19세~만 39세)으로,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세미나 등 다양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본격 운영은 5월부터 10월까지로, 최종 선정된 운영자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하는 등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5곳으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2백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4월 중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보조사업자 교육 및 간담회에 필수 참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필요 서류를 지참해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관련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횡성의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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