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가 3.1절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삼일공원 내 독립유공자의 동상을 세척하고 주변을 청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청주시의회) ⓒ천지일보 2022.2.27
충북 청주시의회가 3.1절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삼일공원 내 독립유공자의 동상을 세척하고 주변을 청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청주시의회) ⓒ천지일보 2022.2.27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27일 3.1절 103주년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화 활동에는 지난 22일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한 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청주시지부,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삼일공원 내 독립유공자의 동상을 세척하고 주변을 청소했다. 또 삼일공원부터 청주랜드관리사업소까지 4.5㎞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최충진 의장은 “3.1절을 맞아 충북의 독립운동가를 돌아보고 환경을 정비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받들어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운동의 명칭을 딴 삼일공원에는 충청북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병희, 권동진, 신석구, 신홍식, 권병덕 선생의 동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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