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2022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중학생의 첫 출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난 1~2월 두 달간 책가방을 전달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22.2.25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2022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중학생의 첫 출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난 1~2월 두 달간 책가방을 전달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22.2.25

첫 출발 응원… 초·중학생 50여명

옥련1동, 고추장 담아 독거노인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2022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중학생의 첫 출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난 1~2월 두 달간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지원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진행하고 KB국민카드가 지원하는 ‘2022학년도 책가방보내기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13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과 더불어 졸업과 입학을 동시에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출발과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고자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책가방 지원’을 기획해 총 34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아이는 “책가방 디자인도 예뻐 마음에 들고 선물 받은 책가방에 책 가지고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해 공무원이 되어 선생님들처럼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새 출발선에 선 아이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고추장을 담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22.2.25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고추장을 담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22.2.25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고추장 지원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고추장(1인 1.5㎏) 10통을 기부했다.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독거노인 전달’ 행사는 ㈜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에서 식문화체험공간 장소와 체험 재료를 후원하고, 옥련1동 협의체위원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됐다.

이번에 기부된 고추장은 옥련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옥련1동에 소재하는 식문화체험공간을 활용한 행사여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