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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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4000명대·전남도 3000명대
광주·전남 누적 확진자 11만 5천명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에서도 산발적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3000명대를 넘어섰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25일 0시 기준 4604명(해외 6명)이 확진됐다.

전남도에서는 22개 시군에서 3533명이 발생하면서 오미크론 변이 전파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목포 629명, 여수 482명, 순천 508명, 나주 464명, 광양 203명, 영암 125명, 무안 249명, 환순 146명으로 여전히 세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졌다.

또 담양 75명, 곡성29명, 구례 27명, 고흥 39명, 보성 57명, 강지 41명, 해남 71명, 함평 39명, 영광 94명, 장성 98명, 완도 35명, 진도 33명, 신안 35명, 해외 4명(목포 1명, 여수 1명, 장성 2명)이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가 11만 490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6만 5890명(해외 141명)​이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방역당국에서도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광주와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접‧밀집‧밀폐 환경의 고위험시설을 피해주시고 보건용 마스크(KF94) 착용·손씻기·거리두기·자주 환기하기 등 일상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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