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천국 비밀 실상 증거 세미나 “불상=우상?… 참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열다섯 번째 강의를 24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백성권 강사는 지난 21일 베드로지파 강구영 강사의 제14과 비유한 새 포도주, 새 부대, 감람유 강의에 이어 제15과 비유한 산‧돌‧우상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성경에는 산‧돌‧우상이 등장한다.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시내산, 모세율법이 기록된 돌판, 아론의 금송아지가 대표적이다. 예언서에 등장하는 비유한 산‧돌‧우상의 속뜻은 무엇일까? 백 강사는 비유한 산은 ‘교회와 성전과 같은 조직체’를, 비유한 돌은 ‘심판의 말씀과 심판권을 받은 목자’를, 비유한 우상은 ‘거짓 스승 곧 거짓 목자’를 뜻한다고 말했다.

먼저 비유한 산의 의미를 알아봤다. 지난 강의에서 살펴본바 영적인 흙과 돌과 나무는 모두 사람을 의미한다. 백 강사는 “영적인 산은 영적인 흙‧돌‧나무 등으로 이뤄졌다”며 “세상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인산인해’라고 표현하듯 신앙 세계 안에서 많은 사람이 모인 조직체인 교회와 성전을 산으로 비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언서에는 배도의 산, 멸망의 산, 구원의 산 세 가지가 있다”며 “구원의 산인 시온산 증거장막성전(계 15:4~5)에 가야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 천국과 영생의 복을 받는다”고 했다.

다음으로 비유한 돌의 실체에 대해 증거했다. 백 강사에 따르면 초림 때 예수님은 ▲보배로운 산 돌 ▲시험한 돌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 ▲시온에 둔 돌의 실체이며, 예수님의 말씀의 돌은 당대 목자였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심판했다.

또한 계시록에서 예수님께 흰 돌, 즉 심판의 말씀을 받는 자는 ▲장막에 들어온 사단의 무리 니골라당과 싸워 이긴자(계 2~3장) ▲천사로부터 열린 책을 받아먹은 자(계 10장)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돼 배도자와 멸망자를 증거의 말씀으로 심판하는 목자(계 16장)다.

백 강사는 “오늘날 성경대로 이긴자가 나타났다고 하면 그 이긴자가 누군지 알아봐야 한다. 또 사단의 돌 즉 거짓 목자도 있으니 두 가지 소속의 돌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비유한 우상에 대해 설명했다. 육적인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생기가 없어 말하거나 듣거나 보지 못하지만 사람에게 존경과 섬김을 받는다. 백 강사는 이러한 특징을 빙자한 영적인 우상의 참뜻을 “영적 생기인 말씀이 없어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하지만,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섬김을 받는 거짓 목자”라고 증거했다.

이어 초림과 재림 때의 우상과 우상을 심판하는 돌의 실체를 전했다. 백 강사는 ”초림 때는 심판권을 받은 목자인 예수님이 돌의 실체였으며 예수님을 믿지 않고 이단으로 정죄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 돌을 버린 건축자들”이라며 “이들이 곧 우상이자 거짓목자”라고 했다.

또 “주 재림 때는 예수님께 심판하는 흰 돌을 받은 이긴자가 바벨론 우상의 조직을 심판하여 끝내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를 창조한다”며 “이 나라는 우상을 심판한 후 세워지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곧 계시록 15장의 만국이 와서 경배할 증거장막성전”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엔 비유한 인‧나팔‧노래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내달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주 2회로 총 24회에 걸쳐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나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24개 언어로 중계되며 관련 문의 사항은 신천지예수교회 대표전화(02-502-6424)로 하면 된다.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 대표 연락처는 ▲서울경기남부 요한지파(070-4441-5113) ▲서울경기북부 시몬지파(070-4441-6302) ▲광주전남 베드로지파(070-4441-5500) ▲서울경기서부 바돌로매지파(070-4441-6373) ▲부산경남서부 부산야고보지파(070-4441-5735) ▲인천 마태지파(070-4441-6577) ▲부산경남동부 안드레지파(070-4441-8677) ▲대전충청 맛디아지파(070-4441-6700) ▲대구경북 다대오지파(070-4441-6009) ▲서울경기동부 서울야고보지파(070-4441-6956) ▲강원 빌립지파(070-4441-6098) ▲전북 도마지파(070-4441-71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