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2.8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됐다.

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안 후보는 과천 선관위 후보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 PCR 검사를 받으러 이동했다. 후보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쳤다.

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됐던 특별 기자회견과 오후 부산 방문 일정은 연기됐다.

안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