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학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서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기청정기 및 선풍기 사용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출처: 연합뉴스)
17일 개학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서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기청정기 및 선풍기 사용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출처: 연합뉴스)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살균기 ‘스페이스 케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루 5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에 취약한 학교방역이 비상이다.

새 방역지침에 따르면 비 또는 미세먼지 등 창문을 열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교실 창문은 상시 개방해야 한다. 이는 공기순환방식으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공기살균기 업체인 코리아스페이스는 “공기순환기와 공기청정기 만으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을 수 없다”며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공기순환방식보다 공기살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기청정기는 코로나19 실내 확산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했다. 밀폐된 곳에서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공기청정기가 오히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것이다. 이에 교실 내 공기정청기 사용을 못 하도록 하기도 했다. 또한 포항의 모 학교는 지난해 2월에 구입한 공기순환기를 비닐도 벗기지 않은 상태로 7월까지 방치해 예산 낭비 사례로 알려지기도 했다.

수원 모 고등학교 내 공기살균기 설치사진. (제공: 코리아스페이스)
수원 모 고등학교 교실 내 공기살균기 설치사진. (제공: 코리아스페이스)

코리아스페이스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스페이스 케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병원균, 곰팡이균,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모두 제거 살균할 수 있다. 특히 고밀도 활성종 공기를 통해 실내 공기뿐만 아니라 물체의 접촉 표면까지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스페이스 관계자는 “학교 내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해 공기청정과 바이러스 살균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학교방역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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