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천지일보 2022.2.6 DB
인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천지일보 2022.2.6 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6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3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4일 하루 확진자 2500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원환자는 전일대비 1432명이 늘어 1만 8951명이며, 누계 퇴원자는 4만 3199명, 자가격리자는 하루 540명이 증가해 1만 912명, 재택치료자는 893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238명 중 국내 발생 2227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발생은 이달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6 관련해 코호스트 격리 중 3명(총 3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419명, 미추홀구 411명, 서구 320명, 연수구 273명, 계양 260명, 부평구 251명, 중구 199명, 동구 52명, 강화 53명, 옹진 0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만 249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254만 3804명(86.9%), 접종 완료 251만 2026명(85.8%), 3차 접종은 160만 2888명(54.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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