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27
당진시가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27

“안전한 살고 싶은 도시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 개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임을 선포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얻는 도시를 말한다. 

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공인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백경원 한국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공인패·휘장 전달, ISCCC 데일 핸슨 의장 축하 서한 대독(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re, 스웨덴 스톡홀름) 등이 진행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432번째이자 국내 2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됐다. 인증기간 5년이 도래하는 2026년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위해 ‘당진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안전도시 위원회 구성, 7개 분야 100여개 사업 추진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국제안전도시 당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안전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27
당진시가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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