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대성당에서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2019 사제 서품식이 열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9년 1월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대성당에서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2019 사제 서품식이 열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사제 23명·부제 27명 탄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을 한다.

26일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이번 서품식에서는 부제(성품성사 품계 중 가장 첫 단계) 23명이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에게서 성품성사를 받고 정식 사제가 된다.

사제 서품식 전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부제 서품식이 열렸다.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24명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3명이 부제품을 받았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48명(추기경 1명·대주교 1명·주교 3명·몬시뇰 5명 포함, 올해 1월 현재)에서 966명(서울국제선교회, 유학생 미포함)이 된다.

성품성사는 가톨릭 칠성사(七聖事) 중 하나다. 성품성사를 통해 사제들은 주교의 협조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사를 집전하며, 특히 미사를 거행할 임무를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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