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2.1.26
정윤경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2.1.26

방역활동 인력지원 사업 계획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신학기 대비 철저한 방역 안전망 구축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로부터 지난 24일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방역활동 인력지원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유승일 과장, 서용완 사무관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방역에 대한 사업계획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학교는 교내 이동수업, 과밀학급 등 물리적으로 거리두기가 어려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학교 안에서의 세심하고 철저한 방역관리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방역활동 인력지원 사업은 신학기인 3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 대비해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위해 인건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약 2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 421명의 방역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학생 보호 방역활동 ▲예방수칙 준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승일 과장은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자체 재원 활용 방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학교기본운영비로 인건비 약 245억원을 전액 편성해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시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비 약 171억원을 각급학교에 지원한다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2022학년도 신학기 대비 철저한 방역 안전망 구축을 다시 한번 당부하며,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위해 비접촉식 손소독체온계 등을 전 교실에 보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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