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소 선별검사소 모습.ⓒ천지일보 2022.1.26DB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소 선별검사소 모습.ⓒ천지일보 2022.1.26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79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사망자도 3명이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2명과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이 숨지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33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879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556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1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에는 남동구 주점‧부평구 주점과 관련 확진자가 3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는 47명과 71명이 됐다.

또 다른 부평구 주점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총 55명)과 미추홀구 의료기관 1명(총 20명), 서구 요양원 관련 3명(총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청 공무원2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10개 군·구별로는 남동구가 154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 150명, 부평구 145명, 연수구·계양구 각각 121명, 미추홀구 98명, 중구 64명, 동구 14명, 강화군 12명, 옹진군은 0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 5229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3만 8416명(86.7%)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49만 9290명(85.4%)이다. 3차 접종자는 145만 7773명(49.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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