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그룹홈 지원센터에서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KT알파) ⓒ천지일보 2022.1.20
KT알파와 그룹홈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그룹홈 지원센터에서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KT알파) ⓒ천지일보 2022.1.20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알파(대표 정기호)와 KT알파 노동조합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 그룹홈 아동을 위한 정기적 나눔 활동에 나선다.

KT알파 노사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5년째 ‘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문화 체험, 교육 등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 ‘그룹홈’은 부모의 돌봄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아동,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지난 추석 그룹홈 아동들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위해 비대면 랜선 송편 쿠킹클래스를 기획하고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설에는 서울시 그룹홈(25개소) 아동들과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1개소) 여성 청소년 및 강북 장애인 사회복지관(1개소)의 장애인 가정에 명절 대표 음식이자 K쇼핑 인기 상품인 ‘유귀열의 황제 갈빗살 300g×10팩’ 총 230세트를 전달한다.

한편 KT알파는 보호 종료(예정)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청소년 희망인재장학금’ 사업 또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8명의 학생에게 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안정적인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K쇼핑 등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직무 체험, 취업 교육,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KT알파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동작구와 연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스포츠 활성화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소년 사격 선수단,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유통판로 지원 및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K쇼핑 방송 프로그램 ‘가치&같이’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ESG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