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날 서울광장에서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4일 서울시는 추석인 12일 오후 1∼9시 서울광장에서 ‘2011 한가위 국악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풍물놀이패 광개토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여섯 시간 동안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지는 본공연에서는 명창 안숙선, 민요그룹 아리수,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 등이 전통국악과 퓨전국악,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광화문광장 지하 2층의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퓨전국악, 전통민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