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9일 오후 11시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의 IPTV(인터넷TV) 서비스 올레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오후 11시경부터 트위터 등 SNS에는 본격적으로 KT IPTV의 먹통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의 볼멘소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사용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하남, 용인 수지, 동탄, 성남, 서울 영등포, 동대문 등에서도 IPTV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았다. 일부 채널만 나온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kt올레티비 안 나오는 화면 보는 법’이라는 게시글을 올려 “2채널 동시화면으로 보면 방송이 나온다”고 공유하기도 했다.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9일 오후 11시 30분경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9일 오후 11시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한편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유료방송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KT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KT는 ‘콘텐츠 다양성’ 부문과 영상체감품질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품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셋톱박스 시작시간, 채널 전환시간, 채널 음량수준, 콘텐츠 다양성, VOD 광고,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1394명의 이용자 평가단이 가입, 설치, 이용, AS, 상품변경, 해지 등 서비스 전 단계에 점수를 매긴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전체 사업자 중 KT가 6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KT는 지난해 조사에서는 IPTV 3사 중 2위였지만 전년 대비 점수가 소폭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LG유플러스는 62.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위를 유지했다.

‘콘텐츠 다양성’ 측면에서는 310개의 채널을 보유한 KT가 돋보였다. 딜라이브는 289개, LG헬로비전은 286개 채널을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채널전환 시간은 LG유플러스가 1.1초로 가장 짧았고 셋톱박스 시작 시간도 LG유플러스가 1.6초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VOD 광고시간은 CMB가 0초를 기록했고 IPTV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15.4초로 가장 짧았다.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9일 오후 11시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9일 오후 11시 30분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클리앙 캡처) ⓒ천지일보 2022.1.9
KT의 IPTV(인터넷TV)가 먹통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9일 오후 11시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클리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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