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에도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330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249명보다 54명 많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한 영향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 4334명과 비교하면 1031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86명(63.2%), 비수도권에서 1117명(36.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102명, 경기 737명, 부산 255명, 인천 247명, 경남 199명, 충남 131명, 대구 118명, 경북 101명, 강원 70명, 광주 68명, 전북 67명, 충북 58명, 전남 57명, 대전 51명, 울산 21명, 제주 16명, 세종 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31일 현행 거리두기 조치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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