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1 10대 성과 도표 (제공: 충북도청)
충북 2021 10대 성과 도표 (제공: 충북도청)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등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23일 올해 이룬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대비 8501억원 증가한 7조 6703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은 5%로 성장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투자유치 104조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K-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요소수 사태’로 피해입은 도민들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 충북 소상공인·기업인들에 각 1300억원과 3920억원, 요소수 피해 기업에 50억원 재정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충청권 광역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중부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WMC 승인 상임자문기구 승인 ▲강호축·충청권 메가시티 본격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완료 ▲안전·복지기관 구축 ▲기후위기 선제 대응 등도 10대 성과에 포함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164만 도민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빛나는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신성장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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