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DB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온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일 확진자가 7000명 이상 나오는 등 방역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점검은 정부의 총력 대응책으로 실시됐다. 공영농산물도매시장, 화훼공판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도축장, 경마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온라인 점검 및 의견수렴을 통해 해당 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파악하지 못한 애로 사항 등을 발굴해 제도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등 농식품부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안정적 농식품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소관 시설에 대한 온·오프라인 방역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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