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국무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국무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축하 메시지도 전할 듯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을 담은 난을 보낸다.

윤 후보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 당의 대선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수석을 통해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8일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윤 후보 측 일정이 많다며 연기를 요청하면서 예방 직전 취소됐다.

이 수석은 같은 날 오후 3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오후 4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게도 축하난을 전달할 계획이다.

내일 오후 4시에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예방해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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