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9명으로 집계된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9명으로 집계된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11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337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집계치(총 1332명)보다는 183명 적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 497명, 경기 252명, 인천 100명, 대구·충남 각 48명, 경남 46명, 경북 34명, 강원 31명, 광주·대전 19명, 전북 18명, 전남·충북 각 13명, 제주 10명, 울산 1명이다. 이를 종합하면 수도권 849명(73.9%), 비수도권이 300명(26.1%)이다.

다만, 이는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수치다. 부산시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당일 확진자 수를 다음날 발표하는 것으로 바꿨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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