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29일 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10.30
전남 순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29일 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10.30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29일 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시의사회장, 순천의료원장, 성가롤로병원장,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장, 순천한국병원장, 순천제일병원장, 이노스이비인후과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위드 코로나 업무총괄, 의료기관 애로사항 검토 및 행정지원, 순천시의사회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일상적인 진료체계 유지, 순천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및 코로나19 재택치료 협력병원 운영, 성가롤로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상 운영으로 코로나19 중등증 확진자 입원치료, 응급의료기관(시설)은 응급환자 및 코로나19 관련 증상자와 예방접종 이상반응자에 대한 격리병상 운용, 이노스이비인후과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서 호흡기 증상환자 진료 등 기관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 협력병원 운영, 중등도 환자의 입원치료,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등 의료기관과 진료체계 유지로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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