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유권자 1003명 대상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이 후보 35.4%, 윤 후보 37.1%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홍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이 후보 34.6%, 홍 후보 35.9%로 나타났다.
김동연·심상정·안철수 후보 등을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윤 후보를 넣었을 경우, 윤 후보 32.9%, 이 후보 32.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홍 후보를 넣고 물었을 경우에는 이 후보 31.5%, 홍 후보 27.5%, 정의당 심상정 후보 3.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였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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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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