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왼쪽)과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10.8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왼쪽)과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10.8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IoT 디바이스의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 및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보유한 AI 기술과 로봇, IT 기술 역량을 한국건강증진원이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적용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의 기술지원 및 교육 활동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오늘건강’ 앱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이를 전국 보건소들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보건소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의 건강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을 잘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 개선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KT의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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