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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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용·체크카드를 많이 쓴 사람에게 최대 2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시행 일주일 동안 총 837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10~11월 사용액을 환급하며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로 운영된다.

이날까지는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일에는 1·6년생, 5일에는 2·7년생, 6일에는 3·8년생 신청을 받았다. 이날은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다.

5부제 신청이 끝나는 다음 날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뀐다.

카드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 캐시백은 만 19세 이상 성인, 2021년 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소비 증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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