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박람회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10.4
목포문학박람회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10.4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2021 목포문학박람회’ 개최가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4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부시장, 관광문화체육국장, 6개 부서장, 총감독 등과 함께 주행사장인 목포문학관 일원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폈다. 박람회장 주출입구부터 주제관, 전시관, 체험존, 생활도자박물관, 웰니스테라피존, 목포문학관 등을 순회하며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 정도와 보완점 등을 파악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동선 운영 방안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교통대책, 환경 정비 등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웰니스테라피존에서 현장 점검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10.4
웰니스테라피존에서 현장 점검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10.4

김종식 시장은 “문학박람회는 목포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개최 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보고회를 개최하며 문학박람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문학박람회는 4일까지 전시관 등 행사장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6일 사전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시 전역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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