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Sh수협은행장(오른쪽)이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과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가입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21.9.27
김진균 Sh수협은행장(오른쪽)이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과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가입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21.9.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

27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공익상품 가입행사에는 김재균 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 직원들도 해양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가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에 앞선 지난 5월에도 부산·울산·경남지역 4개 기업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상품 판매금액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기금으로 지원하는 공익상품으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조 9000억원(9월 16일 기준)이 판매됐으며 지난 4월에는 조성기금 8000만원을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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