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1인 가구’ 생활 심층조사 실시
서울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1인 가구’ 생활 심층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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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9.27
서울특별시청.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9.27

전체 398만 가구 중 34.9% 차지 

서울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1인가구의 5대 불안요소(주거‧안전‧빈곤‧질병‧외로움)을 해소하고자 1인 가구 3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 학술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부 생활패턴 재구성으로 1인가구의 정서적‧경제적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점의 실태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398만 중 139만으로,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이후 가장 보편적인 가구형태로 자리잡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 1인 가구의 현황 및 실태, 서울시 추진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기존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1인 가구 생활의 특성과 정책 요구도는 지역별·성별·연령·경제수준 등에 따라 정책 설계 시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1인 가구 중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 여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며, 남성(36.1%)에 비해 여성(48.6%)의 경우 1인 가구 생활 지속의향이 높은 등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1인 가구의 기본적인 생활 실태 외에도 다양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1인 가구 인식‧안전‧식생활 등의 분야를 추가해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인구구조, 빅데이터, 1인 가구 5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인가구 정책 포럼’을 구성, 이달 말부터 학술회의를 총 15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현황과 트렌드, 정책 제언, 인식 제고 등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50플러스재단, 복지재단, 공공보건의료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총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해선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해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안심 서울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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