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021 온라인 당뇨교육캠프 당뇨야 놀자’를 진행한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9.23
순창군이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021 온라인 당뇨교육캠프 당뇨야 놀자’를 진행한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9.23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021 온라인 당뇨캠프’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던 당뇨캠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온라인 당뇨캠프는 당뇨병환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당뇨병을 관리할 의지를 북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강연을 시청하며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당뇨를 극복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인이 꼭 알아야 할 당뇨병 기본지식을 다룬 ‘당뇨란?’ ▲식사·운동·인슐린 요법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당뇨관리’ ▲모범 당뇨인 사례 및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랜선여행을 담은 ‘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치과질환, 당뇨발, 임신당뇨병 관련 콘텐츠도 새롭게 보강했다.

또 순창 랜선투어, 순창 농특산물 홍보 및 순창토마토발효쌈장, 순창두릅장아찌 등의 선물도 이벤트로 준비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 온라인 당뇨캠프’는 PC는 물론 휴대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국내 최고 당뇨병 명강사들의 강연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에서 대면으로 당뇨캠프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 당뇨인들과 소통의 자리가 되고, 순창의 바른 먹거리를 통해 향후에도 당뇨치유 최적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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