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진단 결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서울시민 5명 중의 3명이 추석 연휴 이동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17일 발표한 ‘3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 경기 진단’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65.1%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올 추석에 이동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연동돼 추석 예상 지출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설문에 따르면 서울시민 36.8%가 ‘20만~50만원’을 추석 때 지출할 금액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민의 64.4%는 올해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봤다.
서울시민의 절반 정도는 추석 상차림 제품 구입 장소로 여전히 대형마트를 선호했다.
그러나 2017년 1.9%에 불과했던 온라인 쇼핑몰은 코로나19 2년째인 2021년에 14.0%로 증가해 5년 만에 7.4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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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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