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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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야영장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강화된 안전위생기준의 원활한 현장적용과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등록야영장 지원을 위한 2차 공모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지원신청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따른 등록야영장과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이며, 다만 최근 3년간(2018~21년) 동 사업으로 기 선정된 야영장과 책임보험 또는 공제 미가입 야영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는 전기·가스시설, 화장실과 취사시설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화재안전성 확보는 글램핑 시설 또는 트레일러를 운영하는 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방염천막 교체 등을 지원하며, 개인 텐트 이용객 대상으로 대여가 가능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야영장은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에 대해 해당 야영장에 국비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화재안전성 확보에 대해 야영장당 국비 최대 1억 5천만원 지급, 자부담율은 30%이다.

사업 신청은 2021년 9월 13~27일까지 영월군청 관광개발팀에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기타 필요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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