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9.14
농협이 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통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명절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추석선물세트 특별할인’ 행사(9/6~9/20)를 통해 국산대표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가성비 높은 인기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1200여개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9%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만원 미만 가성비가 높은 선물세트 비중을 강화하고 동일 상품을 추가 증정하는 N+1 행사·제휴카드 할인·농촌사랑상품권 증정 등 소비자들의 명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농협몰과 e-하나로마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온라인 전용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몰에서 실시하는‘농협카드 기획전’에서는 지난달 사전판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전복·한우 선물세트 등을 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최대 1만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고 ‘KB카드 기획전’을 통해서는 건강기능식품·사과·배 혼합세트 등을 최대 20%(최대 1만 5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e-하나로마트 장보기를 통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매장을 방문치 않고도 매장행사와 동일케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덤 증정 아이콘 표시상품에 한해서는 1+1·2+1 등 구매 수량별로 선물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3일부터는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제수용품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명절 제수용품의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으며 200여개 상품을 최대 55% 할인해 판매하고 일부 품목은 카드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차례상 준비를 위한 농축수산물은 물론 식용유·간장·부침가루·동그랑땡·키친타올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농협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해 집중 공급하고 있다.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철훈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국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릴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례상 준비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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