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탁 운영하는 경기주거복지센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용회복위원회 경기권 7개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H 사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해 신용회복위 수원·성남·고양·의정부·부천·안산·안양지부와 GH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지원 및 신용회복지원 서비스 제공 ▲상호 홍보협력 및 ‘찾아가는 상담’ 등 공동사업 활성화 ▲상담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및 활용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주거복지상담협의체를 결성해 2020년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수원역에서 주거복지-신용회복지원 연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흥·고양 등 경기도 전역으로 연계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현숙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용불량 등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道 내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상담 등 주거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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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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