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345명으로 62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34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 집계된 1475명보다 130명 적었지만 지난주 일요일인 8월 29일 오후 9시 집계치인 1273명보다는 72명 많은 집계치다.

확진자 수가 줄은 것은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36명(69.6%), 비수도권이 409명(30.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4명, 경기 399명, 인천 83명, 충남 62명, 경남 52명, 부산 50명, 대구 40명, 울산 39명, 경북 38명, 대전 30명, 광주 28명, 강원 25명, 충북 24명, 제주 9명, 전북 7명, 전남 3명, 세종 2명이다.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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