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우리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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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나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1:1 대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우리금융은 외부 교육컨설팅 전문 업체와의 협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입문과정에서는 진학 및 취업 등 진로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화과정부터는 대입편과 취업편으로 나눠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과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1:1 입시 컨설팅과 취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다문화는 물론, 비(非)다문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청소년 자녀도 포함해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발 앞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학과 취업을 위한 탐색과정을 신설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심화과정도 추가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공되는 정보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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