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일 하이넷 아산 인주 수소충전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9.2
오세현 아산시장이 1일 하이넷 아산 인주 수소충전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9.2

일일평균 승용차 60대 충전 가능

수소차 이용자 편의성 높여줄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1일 하이넷 인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하이넷 아산 인주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비를 지원받아 하이넷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서 구축했으며, 지난달 17일 운영을 시작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25㎏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설비(디스펜서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평균 승용차 60대 충전이 가능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하이넷 아산인주 충전소는 지난해 11월 운영을 개시한 초사수소충전소에 이어 아산시에 구축된 두 번째 수소충전소”라면서 “이로써 충남에 구축된 7개 수소충전소 중 2개소가 아산시에 위치하게 돼 아산 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8년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버스·승용차 동시 충전시설을 최초로 도입하고, 충청도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 10대를 도입하는 등 수소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미리 내다보고 수소인프라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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