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인천서구의회가 문화도시연구단체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1.8.31
지난 30일 인천서구의회가 문화도시연구단체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1.8.31

지역 전통 민속놀이 실태조사·전승 대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구의회 문화도시 연구단체가 지난 30일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 확보를 위한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 실태조사 및 전승 대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는 서구지역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채보(악보구성), 전승 방안 연구 등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연구 성과를 입법 활동 및 정책제언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6월부터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다.

김미연 대표의원 주재로 진행된 이날 최종보고회는 ‘인천서구의회 문화도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강남규·최규술·최은순 의원을 비롯해 서구청, 서구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추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진으로부터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에 이어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연 대표의원은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전통 민속놀이 전승 방안에 대한 연구는 서구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당히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서구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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