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선홍 의원이 19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1.8.23
천안시의회 김선홍 의원이 19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1.8.23

출동로 확보 중요성·애로사항 느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 매우 중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김선홍 의원이 지난 19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을 했다.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이 불당119안전센터 관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체험에 함께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은 소방 출동로 확보 정책의 일환으로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출동 장애를 직접 경험하고 소방차 도착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선홍 시의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불당 관내에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선홍 시의원은 “이번 동승 체험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과 애로사항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 시 길을 터주는 작은 배려가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양보의식 향상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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