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싱대전 이미지. (제공: 이마트)
글로벌 소싱대전 이미지.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해외 소싱 역량을 총집결한 ‘글로벌 상품 모음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상품 모음전에서는 미국·페루·노르웨이·독일·아르헨티나·베트남 등 총 12개국의 65개 상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이마트 해외 소싱의 역량이 집약된 이번 행사에서는 수입 과일, 수산, 조미료, 스낵 등의 해외 먹거리뿐 아니라 캠핑용품, 가전 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주차별로 품목 변경돼 할인 판매된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인기 신선 식품을 비롯해 가공,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연간 23만팩 이상 판매되는 ‘쉬림프링(태국산, 453g, 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1만 1040원에 판매한다.

제철 미국산 체리의 선도가 보존된 ‘항공 직송 미국산 체리(700g, 팩)’는 1만 1800원에 기획됐으며 ‘캘리포니아산 호두(650g, 봉, 1만 800원)’는 1개 구매 시 1개가 추가 증정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베트남 여행 필수 구매 품목인 ‘G7 블랙커피(100입)’는 약 40% 할인된 6280원에, 유럽 인기 냉동피자인 ‘닥터오트커 리스토란테 피자(335g·340g, 모짜렐라·콰트로)’는 25% 할인된 3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집에서 요리하는 ‘집밥족’을 위해 수입 소스·오일 및 식기 행사도 준비됐다.

토마토로 만들어진 소스에 바질, 파마산의 풍미가 더해진 ‘갈로 바질·파마산 파스타 소스(400g, 3160원, 스페인)’는 1+1 프로모션이 기획됐으며 스페인산 ‘Coosur 오일 4종(카놀라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올리브유, 1ℓ)’은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된다.

인기 식기 브랜드인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11종(파스타볼·공기·대접·머그 등)’ 역시 행카드 구매 시 각 1만 19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오는 18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아이스박스·워터저그’가 행사 카드 구매 시 20% 할인되며 행사 기간에 스탠리 아이스박스·워터저그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스탠리 베어로고 캠핑백이 증정된다.

황경선 이마트 해외 소싱 담당은 “국내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해외 소싱의 역량이 총 집결된 이번 글로벌 상품 모음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우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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