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7.29
(서울=연합뉴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7.29

“감사 완료 시 발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5일 청해부대 34진 장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애초 계획은 6일까지 완료하는 거였는데,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감사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 3백여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된 경로와 군 대응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감사 대상은 청해부대의 작전지휘와 부대 관리 책임을 지는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작전사령부, 해군본부, 국군의무사령부, 국방부 관련 부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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