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민주노총 집회 강행… 경찰과 몸싸움 ‘언덕 넘어 아수라장’
원주서 민주노총 집회 강행… 경찰과 몸싸움 ‘언덕 넘어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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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불볕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강원도 원주에서 집회를 강행했다.  

민주노총 노조원들은 집회 장소인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노조 직접 고용 촉구 집회’를 했다.

경찰이 이날 오전부터 노조원들이 모이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출입구를 중심으로 버스를 둘러싼 뒤 철제 펜스를 설치하자, 일부 노조원들은 인근 수변공원 쪽으로 언덕을 넘어가기도 했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이날 집회 현장에 노조원 8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으며, 경찰은 가동대 122개 중대 등 1700여명이 투입되어 노조원과 경찰 간의 몸싸움이 벌어져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민주노총 측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집회신고를 했지만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간 집회를 개최한 뒤 자진해산했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강원경찰청은 “원주시와 경찰의 강력한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법집회를 진행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조 측은 “원주시에서 모든 집회 및 시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헌법 상 중대한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적법한 쟁의행위절차를 거쳐 파업을 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단체행동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불볕 더위와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 가운데 아수라장이 된 모습을 바라보는 시민들과 행인들의 시선은 따가워 보였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며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실랑이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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